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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01:25
호열이는 당연히 평소에 너무너무 질투나서 미칠 지경이던, 송태섭이 정대만 얼굴에 남긴 흔적인 흉터 이제 그만 지울까 하고 물어본 거였는데 대만이는 뱃속에 있는 둘의 아이 지우자는 줄로 알아듣고 충격받아서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엉엉 울면서 뛰쳐나가는게 보고싶다.

최악의 임신튀 시나리오 어떤데

정대만 그 길로 송태섭 찾아가야 함. 당연히 무자각으로 하는 짓임 송태섭이 자신에게 남긴 흉터에 대해서 평소에 양호열이 하고 있던 생각을 정대만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어서. 갈 곳 없는 몸 태섭이한테 위탁하는 대만이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눈 시뻘겋게 충혈된 호열이가 태섭이네 찾아옴.

그렇게 사상 최악의 오해가 그 자리에서 폭발하겠지

양호열은 송태섭이 남긴 흉터 지울까? 하는 소리 한마디에 자신을 버리고 그렇게 뛰쳐나가버린 정대만이 진짜로 도망간 곳이 송태섭네 집이라는 데에서 미친듯한 광공버튼 눌리고, 태섭이도 마찬가지로 형을 임신시킨 걸로도 모자라 뭐? 아이 지울까? 양호열 이 미친새끼. 하고 더이상 참지 않고 광공버튼 눌리는데


호열대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