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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9:22
꽤나 재밌는 모양새가 나올 것 같다는 상상...ㅋㅋㅋㅋㅋ대만이야 당연히 전업 프로 농구선수로 뛰고 나중에 코치 감독 커리어까지 생각하느라 가업 잇는건 옛날 옛적에 때려쳤겠지. 대만이네 할아부지 대만이가 농선으로 활약하는거 보시면서 좋아하시면서도 아이고...우리 집안은 이제 어찌할꼬 하면서 걱정하심 왜냐면 대만이가 외동이라...

그런 정가네 앞에 나타난 꿈의 구세주,
정대만의 구원자이자 정가네의 구원자 사위 양호열. 

이제 됐다! 우리 집안은 사위가 잇는다 하시면서 양서방한테 각종 주조 기술을 가르치는 대만이네 할아부지 (특: 미츠이 양조장 경력 50년차 살아있는 전설의 레전드 주조장인) 인데 정말 예상치 못한 난관...호열이가 술이 존나 약해서 술찌 알쓰인거임ㅋㅋㅋ자기가 빚은 술 마시면서 우욱 토하러가는 아기토끼 연하남편 (특: 미츠이 양조장 가업 잇는 사위, 경력 0년차 술찌 알쓰)

그래서 술 테스트 하는건 전부 대만이가 했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부터 단련되어 온 알콜력(?) 과 집안 내력의 탄탄한 주량으로 호열이가 빚는 술은 전부 대만이가 맛보고 이렇다 저렇다 평가해주는거. 수상할 정도로 술이 센 정대만 (특: 슈퍼스타 프로 농구선수, 역시 경력 0년차 but 본투비 양조장 아들 2n년차)



진짜로 보고싶은건...

나중에 호열이가 개쩌는 레전드 술 브랜드 탄생시키는데 이름을 대만이 이름 따서 짓는거. 보통 그런거는 주조 장인 본인의 이름을 따서 짓는터라 다들 궁금해하는데 호열이 말갛게 웃으면서 "제 아내가 이 술을 만드는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해서요..." 하는 양호열

호열대만 호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