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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22:06
뭔가 이렇게 나올 거 같음. 맇쿠랑 유세이는 같이 드라마 찍고 드라마 다 끝나고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인데 사실 자기들도 언제 정확히 사귀는 사이가 된 건지 모르는 케이스로 우정에서 썸 연애로 이어진 배우아이돌 커플로 업계랑 드라마 관계자들 몇몇은 알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알지는 못해서 파트너쉽은 천천히 맺기로 함.

근데 팬이 맇쿠가 좋아 내가 좋아? 누가 더 좋아? 했을 때 유세이가 큰 목소리로 맇쿠!라고 해서 팬들은 더 좋아했지만 보통은 보러와 준 팬들 즐겁게 하고 보답하는 시간이라 워낙 그러기를 좋아하는 유세이였는데 0초의 망설임도 없이 맇쿠 좋다고 큰 목소리 대답함.

사장님이나 매니저가 너무 티 내지 마라고 속보인다며 어깨 툭툭 치며 응원하러 왔지만 드라마 찍은 지 얼마 안 됐고 팬들도 진짜 연애해 제발 해도 진짜 사귀는 거 알리는 건 일러서 가볍게 주의도 시킬 겸 왔다가 사고 친 건 아는지 그저 볼 붉게 물든 채로 보는 유세이 귀여워서 볼 잡아당기고 어깨 토닥이며 귀여워함. 멤버들도 그저 본심 튀어나와 버린 유세이 귀여워서 웃기 바쁘고 어깨랑 궁둥이 두들기기 바쁨.

근데 또 팬이 맇쿠한테 할 말 없느냐니까 유세이가 맇쿠 아이시떼루! 해버림. 근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결국 다들 뒤로 넘어가 버림. 그렇게 최대한 앞당겨서 몇 년 안에 둘 사이 발표 하자고 함. 진짜 1초에 망설임도 없이 누구에게나 애정 표현하는 유세이인데 지금까지 너무 참아서 그랬는지 갑자기 맇쿠 아이시떼루 라고 외쳐버림.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동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유세이의 애정 어린 순수함이 너무 예뻐서 팬도 멤버도 매니저도 사장님도 유세이 대답 상관없이 한순간 그런 유세이한테 빠졌다가 팬들은 환호하고 멤버들은 웃음 터지고 매니저랑 사장님은 작게 하 하고 웃었다가 큰 웃음 터트림.

맇쿠 쪽 사장님도 맇쿠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서 거기도 비슷함. 한 번도 그렇게 친해진 사람 없는데 진짜 진지하게 사랑하는 게 느껴졌고 이미 맇쿠가 무의식적으로 한방씩 크게 터트려 놓은 게 많고 유세이 관련 질문 아닌데도 유세이 언급하고 유세이를 만나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한데다 우연히 만난 거까지 기적이라고 하는 등등 최근까지 작은 한방이 너무 많아서 맇쿠 쪽은 이르긴 한데 이미 파트너쉽 발표해도 좋다고 생각함.

보통 팬이 질문하면 팬 관련 얘기하는데 맇쿠라고 답하고 맇쿠 아이시떼루 라고 한 유세이 보면 본심이 툭 하고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거 아닐까 함. 진짜 벨소면 그렇게 나올 법하다 싶음.
무의식적으로 유세이와 만나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맇쿠도 보면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진짜 그냥 둘 다 본심이 툭 하고 튀어나온 거 아닐까 생각해봄. 아무튼 그런 벨소 있으면 둘 주인공으로 제목은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면 좋겠음.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