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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22:03

VOCE 2024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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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ㅍㅍㄱ

 

【다나카 케이】 자신만의 잉크 만들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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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케이 씨가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색"의 잉크 만들기에 도전. 완성된 것은 매우 세련된 블루. 본인이 명명한 「미동도 않는 블루」 꼭 봐 주세요!
 

17색의 베이스 컬러를 사용해 조색해 가는 깐깐한 잉크 만들기에 도전. “겨울”이라는 주제에 따라 영감에 몸을 맡겨 만들어내는 모습을 전달.

 

혹시 조색에 센스가 있는 건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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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컬러 잉크를 만들 수 있는 이런 세련된 시설이 있네요. 우선 그것에 감동했습니다. 오늘은 겨울이라는 주제로 조색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저 파란색을 정말 좋아해서요. 오늘 입고 있는 니트도 우연히 블루이고, 평소에도 무심코 하늘색이나 네이비색으로 코디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 이런 식으로 빈티지한 블루가 완성된 것은 어떻게 보면 필연이자 운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웃음). 완성된 이 색은 심지가 있고 늠름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기 때문에 「미동도 않는 블루」라고 이름을 붙여봤어요. 깊은 블루를 축으로, 또 하나 좋아하는 색인 퍼플을 블렌드해 깊이와 투명감을 내면서, 확 눈에 들어온 골드를 아주 조금 몇 방울 떨어뜨려 뉘앙스를 더한 것이 제 나름의 고집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고 나서 메일을 보내는 일은 있어도 친필 편지를 누군가에게 쓰는 일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리지널 컬러 잉크를 만들어보니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쓰는 것도 멋지다고 느껴지네요. 이 잉크는 만년필에 사용하거나 이 가게 「Kakimori」씨의 “딥펜”이라고 하는 오리지널 펜의 끝에 묻히거나, 또는 전용 볼펜에 잉크를 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중한 사람의 생일에 한마디 덧붙일 때 이 특별한 색으로 메시지를 쓴다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한층 더 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볼펜 타입으로 활용하면 대본에 뭔가 메모하고 싶을 때도 편하고, 무엇보다 오직 하나 뿐인 색으로 무언가를 쓴다는 행위 자체가 세련되고 어른의 냄새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함이 있기 때문에 선물로도 딱일 것 같아요.



「빈티지 라이크한 한색을 목표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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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와 퍼플에 골드를 더하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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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잉크로 테스트 쓰기... 내가 봐도 진짜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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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안을 받고 몽블랑을 그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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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색이라고 생각하니 사랑스러움이 늘어나서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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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담았습니다. 이 색으로 뭔가를 쓸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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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부리입술 졸커ㅠㅠㅠㅠㅠㅠ 색깔 설명할 때 ㅈㄴ 전문가같음 그렇게 색깔 예쁘게 뽑아놓고 그린 게 몽블랑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