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 모드 떡칠하던 와중에 러스티레이크랑 비슷한 벽지 있길래.. 패러독스 방 만들어봤다. 






최대한 비슷하게 해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하다보니 욕심생겨서 패러독스에는 없던 가구 냅다넣었음ㅋㅋㅋ





복도까지 보면 이런 모양. 컨셉은 만물상마냥 잡다하고 조잡하고 골동품 창고 같은 저택임. 그치만 이상하게 저 아빠 서재만 가면 빠져나올수가 없음. 무족건 방탈출겜 해야만 나오기 가능. 






1층 전면 풍경.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부엌있고 왼쪽에 응접실 있음. 응접실 벽은 한쪽면이 다 물고기집임. 벽에는 출처 알수없는 골동품이랑 그림 많은게 특징. 아기방은 그래도 아이의 정서를 위해 밝고 희망차게 꾸며줌. 화장실은 이상한데서 현실성 따지는 성격때문에 층마다 하나씩 넣어줌.. 화장실 없으면 똥 어디서 싸라고 별듀야 






여기는 2층. 저 티비 뒤에 문으로 들어가면 실내온실 나오는데 거긴 안꾸며서 스샷 없음ㅎㅎ 아ㅇㅣ방 꾸미기에 열과 성을 다함. 나는 구시대 사고방식을 가져서 여자는 핑크, 남자는 블루라 생각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공주방, 왕자방 나눠서 꾸몃음.. 심지어 왕자방이 더 넓네 개갓은거. 근데 막상 애들은 저기 안살음. 역시 화장실이 있음. 





한 층 더 올라가면 나만의 공간 나옴. 헤일리는 시집오면서 겨우 방 한 칸 딸랑 가지고 왔지만 난 돈이 존나 많으니까 여긴 마구 꾸며줌. 헤일리도 질렸는지 여기까진 안놀러옴.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아예 오두막 따로 지어서 헤일리 옷방 하나 만들어줬다. 사치를 마음껏 하도록 헤일리. 부농의 삶이란 이런거구나 싶음. 근데 막상 배우자는 오두막엔 못들어오더라..? 개열심히 만들었는데 한번쯤은 와서 옷 갈아 입으라고.. 





농장 밖으로 나가면 바로 커다란 어린이풀장 있음. (저거 바닥재라 못들어가는게 함정) 피크닉도 즐기고 그네도 탈수있다. 그치만 헤일리는 피크닉보다는 캠핑을 좋아하는데...





헤일리가 좋아하는 캠핑장에 가려면 저 좃같은 미로를 뚫어야 됨. 심지어 열심히 계획해서 진짜 미로로 만들어놨는데 막상 저기 통과해서 캠핑장 가려니까 너무 귀찮아서 나중엔 걍 도끼로 길 뚫으면서 가게 되더라... 






만고의 노력 끝에 도착한 캠핑장. 역시 헤일리는 여기까지 오질 못함. 배우자 상호작용좀 더 많이 넣어줬으면 좋겠음. 이거 500시간차 정도 되니까 이제 집꾸미는게 너무 재밌다.. 모드랑 리텍깔기도 너무 재밌음. 600시간을 향해 달려가는중. 별듀같은 게임 있으면 추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