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마시따
마왕이 자길 죽이러 온 인간용사하고 사랑에 빠져.........?
죽어가는거 살려서 마계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몸으로 만들어........................?
마왕 애 임신했는데 애라도 인간으로 살길 원해서 용사시절동료이자 자길 사랑하는 플레이어한테 애를 대신 키워달라 부탁해......................?




세월이 흘러 모녀가 재회하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구나하는 반응...
마계에 더이상 오지말라고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걸 네 어머니도 바랄거라 하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플레이어가 딸 어떻게 키우는지에 따라서 딸의 인간으로서의 행복만을 바란 이자벨의 소원은 산산조각나기도 하니까

이자벨 마왕이 안 늙는 마법이라도 걸었는지 딸이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보임 사기임




그래서 프메4 세계관을 아름답게ㅠ 잘 마무리하려면ㅠㅠ 역시 모든 캐들을 다 공략해야하는 진엔딩 보는게 필수인데 펄럭PC판에선 볼수없다며......? 나중에 발매된 플러스판에만 있는 추가엔딩이라고..........?(왜 완전한 마침표 엔딩을 추가판에서 내는거임 왜....하.........)
펄럭어판은 DS판에서만 볼수 있다고 들어서... DS없으면 어떡하라고 열받아서 일판 꺼내들었다 이벤트 챙겨봐야하는게 많아서 좀 힘들었는데 고대 시절에 프메4 처음 나왔을때 하던 요령없던 플레이에 비해 고인물 된 지금은 어렵지 않았음

첫 플레이 할때부터 오랜만에 하는 지금도 그렇고 내내 느꼈는데 바로아만 보이스 넘 작게 나오는거 같음
개별보이스 음량 조절 가능하게 해줬으면 싶지만 고전게임에 바랄순없지ㅠ





마왕한테 질투심 있는듯한 플레이어(애비) 옹졸하고 웃김 당연함 사랑하는 여자 NTR 당했음
아무래도 볼것도없이 동료용사1<<<<<<<<<<<<<나한테 한없이 다정하고 목숨도 살려준 잘생기고 돈많은 마왕이지 이자벨이 바보도 아니고
진엔딩 후일담에서 딸이 생일 소원이라고 부탁하며 가족들 다 만나자고 추진함
애비가 첨엔 딸의 친부인 마왕이 마음에 안들고 만나기 싫어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아빠라고 립서비스하니까 수락함 딸 소원이라면 들어줘야지....야레야레 유명한 전쟁영웅이지만 어쩔수없는 딸바보인 나...에 취한게 보임
사랑한 여인은 뺏겼지만 딸은 내가 길렀다 길러준 애비인 자기한테 술 먼저 따라준다 마왕이 주는 호화로운 선물보다 자기가 주는 선물 더 기뻐한다고 뻐기는거까지ㅋ 그냥 웃김 스토리 전체적으로 마왕이나 애비나 둘 다 이자벨이랑 딸한테 잡혀사는거로밖에 안보이는디




진엔딩 최종스탯.... 의외로 스탯 조건이 높지 않아서 맞추는건 어렵지도 않고 여유있는데...... 이벤트 다 챙겨보는게.... 힘듬..... 하나라도 놓치면........고생한게 펑.......... 세이브 백업 필수..........
예전엔 그림체 이뻐보이기만했는데 다시보니 스탠딩만 봐도 왜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 갈렸는지 알겠음....... 이벤트 CG도 그렇고 작붕이 많음 그렇지만 이 특유의 그림체에서 오는 분위기가......스토리와 정말 찰떡이어서 좋아했다고............



진엔딩 딸내미 성장한거 보면 이렇게 대견할수가 없다
재미포함 다른 요소들은 2,3가 좋았지만 개취로 스토리와 공략캐들 와꾸만 보면 시리즈 중 4가 진짜 넘사벽 (5는 플레이타임만 아니었어도...)
아무튼 프메4도 스팀판 내줬으면 하는데 왜 안나옴ㅠㅠ원화가가 증발해린게 원인이라던데ㅠㅠㅠㅠ제발 펄럭에서도 플러스판할 수 있게 스팀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