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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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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냐 인권유린상자?인가 뭔가에 가둬놔보고 싶다..스킨쉽은 오지게 해대는데 서로 샤오바이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야/롱거는 배울점이 많은 선배이자 좋은 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룡백인데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비좁은 상자안인거지. 당황할 사이도 없이 백우는 누군가 자길 지탱하고 있는 걸 느낌. 반사적으로 몸을 굳히니까 백우를 안고 있는 사람도 알았는지 깼어?하고 물어봄. 롱거????아직 제대로 정신이 차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고개를 뒤로 뺐는데 간신히 얼굴을 마주볼수 있는 거리에서 뒤통수가 벽인지 뭐에 부딪혀서 눈물이 찔끔 나겠지. 롱거는 귓가에 내지른 소리에 귀가 아픈건 둘째치고 눈앞에서 아파죽겠다는 표정의 백우가 더 신경쓰임. 아야야. 하는 백우 뒤통수를 문질러주면서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백우는 이게 무슨 일이냐고 호들갑을 떨겠지. 그치만 롱거도 해줄 말이 없음. 자신도 불편해서 깨어보니 여기서 서있는 상태로 백우를 끌어안고 있었던거라. 짐작가는 거라고는 최근들어 생겨난 미스테리한 현상들이었지. 이유도 없이 사람들이 사라졌다가 나타나는데 최소 삼십분에서 최장 2시간 가량 어떤 밀실같은 공간에 갇혔다가 다시 돌아오는 현상임. 그런 일을 겪는 이유도 목적도 타겟을 정하는 방식도 알 수 없어서 그저 국가에서도 속수무책인 현상이었는데 그걸 자신이 겪게 될줄은 몰랐던 터라 주일룡도 당혹스러웠지. 그치만 잘 생각해보면 얼마가 걸릴지는 몰라도 돌아갈 수 있다는 거니까 주일룡은 침착함을 유지 할 수 있었음. 하지만 백우는 많이 놀란듯 불안을 숨기질 못했음. 서로의 가슴이 붙어있는 상태라 심장 뛰는게 느껴져서 백우의 불안이 심각하게 느껴졌겠지. 주일룡은 백우를 안심시키려고 몸을 좀 더 당겨 안으면서 등을 쓸어줌. 차츰 호흡도 안정되어가고 안심이 된 백우는 주일룡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채 한숨을 폭 쉬었음. 그순간 몸이 움찔하는 주일룡. 롱거?하고 부르면서 괜찮아?하고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하기는 하는데 자꾸 몸을 뒤척거리는 주일룡에 자세가 불편해지겠지. 이 좁은데서 그러니까 롱거 나 허리아파. 하고 불평을 늘어놓게 되는데 주일룡은 죽을 맛일 거시다. 그러고 싶은 건 아닌데 자꾸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고 피가 몰려서 환장할 노릇. 너무 오래 이렇게 붙어있어서 그런건가 싶긴함. 워낙 좁은 탓에 서로의 다리사이에 다리가 끼워져있는 형태로 있는 거라 더 곤란하긴 했음. 어떻게든 엉덩이를 뒤로 빼야겠는데 쉽지 않음. 내가 왜 샤오바이를 상대로.. 하면서 미치겠는데 불편했던 백우가 좀 가만히 있어!하면서 콱 당겨안는거지. 다시금 하반신이 밀착하게 되고 자세가 편해진 것도 잠깐 백우는 자신을 찌르는 뭔가에 이상한걸 느끼겠지. 어.. 롱거?하고 머쓱하게 부르는 백우에 주일룡은 어 그게 그, 아니 하면서 횡설수설 하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하고 말겠지. 백우는 민망함에 헛기침을 하지만 이내 생리현상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려고 함.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백우도 이상한 기분이 들겠지. 가랑이 사이에 들어온 주일룡의 다리가 신경쓰이고 스칠때마다 야릇한 감각에 휩싸이고 목덜미에 닿는 약간 거칠어진 숨결에 덩달아 백우의 호흡도 가빠지고.. 바싹 타들어가는 입안에 마른침을 삼키다 슬쩍 옆을 보는데 타이밍 좋게 둘의 눈이 마주치고. 그순간 아무생각도 할 수 없게 됨.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땐 정신없이 입을 맞추고 있는거야. 머릿속에서 이래도 되나? 싶은데 몸은 멈춰지지 않음. 밀실에 갇혔다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이성을 잃은지 오래라 롱거니까 괜찮겠지. 싶기도 하고 주일룡은 이성은 안된다고 하는데 당장이라도 백우를 안고싶다는 욕구를 참기가 힘듦. 잡아먹을 것처럼 입을 맞추면서 그비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안만지면 죽을 것처럼 더듬어대다 주일룡의 허벅지에 고간이 문질러진 백우가 한순간 야한 신음을 터트림.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멈추고 정적이 내려앉음. 정신이 번뜩 들겠지. 역시 이건 좀 아니다 싶은거.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만큼 창피해서 한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못들고있는데 아래에서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남. 눈이 휘둥그레져있는 사이 휑한 공기에 노출된 성기에 뜨겁고 단단한 뭔가가 닿음. 백우는 그게 뭔지 머리로 파악하기도 전에 입에서 정제되지 않은 신음이 튀어나오겠지. 커다란 손아귀에서 남의 것과 닿은채 슥슥 문질러지는 감각은 백우를 순식간에 머리끝까지 흥분상태로 몰아감. 주일룡 귓가에 대고 야한 신음을 뱉는게 얼마나 주일룡을 미치게 하는지 자각도 없이 백우는 눈앞의 하얀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면서 뜨거운 숨을 몰아쉼. 손짓은 더 빨라지고 강해졌고 이내 둘은 동시에 절정에 이름. 머리 꼭대기까지 차올랐던 흥분이 조금씩 가시면서 이성이 돌아온 둘은 이제 어떻게 수습하나 난감하겠지. 한참 서로 눈치만 보다 말을 하려는 순간 현실로 돌아오는 거 보고싶다. 꿈이었나? 싶은데 조금전 일이 너무 생생한데다 아직까지 다 가시지 않은 흥분과 흐트려져있는 옷가지가 실제였다는 걸 증명함. 앞으로 샤오바이/롱거 얼굴을 어떻게 보지 싶기는한데 조금전 일이 다시 떠올라서 몸을 배배 꼬는 백우와 아까의 감촉을 생각하며 바지속에 손을 넣어 수음하는 주일룡이 보고싶다. 둘이 다시 만나는 날 난리가 나겠지..ㅌㅌㅌㅌㅌㅌ

룡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