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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7:41
"어쩔 생각이야? 남자들 중에도 '사랑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 하는 정신이 아픈 사람이 있어. 사귀는 건 다시 생각해보는 편이......"

"진짜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그 녀석의 그 기분 나쁜 구석을 어떻게 해볼 수 없을 까?"

"응? 헤어지는 게 아니라 고쳐보겠다고?"

"왜 헤어져야 하는데?"

키요이가 한껏 눈썹을 찌푸리자, 안나는 할말을 잃은 듯했다.

"뭐야, 그 반응?"

키요이의 물음에 안나는 그저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히라의 남자친구는 키요이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걸 알겠어.


ㅋㅋㅋㅋㅋ헤어질 생각은 1도 없고 그냥 고치겠다는거냐곸ㅋㅋㅋㅋ 주변인들 환장하는거 ㄱ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