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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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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했다면 그것도 오른팔을 카소랑 같이 있을때 다친 거라면.. 그럼 형 옆에서 간호하고 도와주겠다고 카소가 맨날 형네 집으로 오겠지 그래서 집안일도 자기가 한다고 하면서 빨빨 거리고 토끼처럼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ㅈㄴ 귀여울듯 ㅋㅋㅋ 앞치마 입고 요리도 시도는 해보는데 영 아니라서 카소답게 빠르게 포기하고 바로 배달시킬거 같음 ㅋ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비록 형 밥은 못해줬지만 먹여는 줄 수 있다며 고집 부리겠지 근데 뭐 반만 형 입으로 골인하고 반은 흘릴듯 ㅋㅋㅋㅋㅋ 형이야 이미 콩깍지인지 오래라 카소가 별 도움이 안 되어도 마냥 기특하다고 귀여워만 할거임

그러다 결국 카소 형 목욕까지 도와주겠다고 나서는데 그것만은 단호하게 거부하면서 말리는 형일듯 카소 서운해서 호두턱돼서 눈에 눈물이 그렁거리겠지 이 정도면 평소 형을 생각하면 당연히 져줄만한데 이번엔 웬일인지 물러나질 않음 이유는 간단함 둘이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

형 카소가 씻겨주면 백퍼 발기하실 거 같거덩 근데 자기의 그 빅딕을 보고 카소 지레 겁먹고 사귀기도 전에 도망부터 칠까봐, 잘 되어가던 썸 다 망칠까봐 단호하게 거부했던 거 ㅇㅇ ㅋㅋㅋㅋ 어렵게 말을 돌려돌려 그런 내용을 전하자 카소 디게 아무렇지 않게 호탕하게 웃으면서 형 등떠밀고 욕실로 입성하겠지 아 나 그런 거 신경 하나도 안 써여! 형 의외로 소심하시네? 외치고 쑥스러워하면서 옷 벗는 형 지켜보는데........ 어라 뭐지 인간에게 달려선 안 될 것 같은 사이즈의 저것은??? 0.ㅅ0???

형의 피눈물나는 인내로 인해 비발인데도 카소의 순진한 예상보다는 훨씬 대단한 위용을 자랑했다고 한다... 소심?? ㄴㄴ 그건 소추들이나 그런 거고 형은 그저 카소가 위풍당당한 대인의 풍모에 위압감이라도 느낄까봐 다 배려해준 거였음을ㅋㅋㅋㅋ 여하튼 호언장담한 것과는 달리 카소 삐걱거리며 형 목욕 돕는데 거의 마지막에 비누칠 씻어내다 실수로 형 거시기 근처로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그만... 형의 풀발사이즈까지 다 알아버렸지 뭐야 급히 형이 카소 밖으로 내보내긴 했지만 카소도 지 두 눈으로 똑똑히 다 봤슈 ㅋㅋㅋㅋㅋ

그렇게 카소 멍한 채로 그날은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날밤 자려고 누워서도 형의 그 거대한 코끼리만 떠오르고 간신히 잠들었는데 꿈에서도 온통 그것만 떠다녀서 잠 설치겠지 그리고 그날 이후 형만 보면 카소 얼굴 빨개져서 수줍어하는 거짘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너무나 투리한 카소 덕에 눈치 다 깐 형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글맞게도 팔 핑계로 스킨쉽 ㅈㄴ 하겠지 그때마다 민감하게 움찔거리면서도 절대 그걸 피하진 않는 카소겠고 ㅋㅋㅋ 결국 형 깁스 푸는 날이 둘 1일이자 첫떡치는 날이었을듯 그리고 침대 위에서 그동안 못 썼던 오른팔과 손으로 자유롭게 테크닉을 펼치는 형 때문에 카소 다음날 침대에서 못 일어날 거임 이번엔 형이 카소 간호하겠지ㅋㅋㅋㅋ 형은 뭐 그 정도야 능숙하게 해낼듯 카소와는 달리 실제 도움도 될 거고ㅋㅋㅋ

근데 사실 카소 간호가 어설프긴 했어도 그렇다고 아예 도움이 안 된 건 아님 형이 빨리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됐으니까 일단 카소 존재자체가 형한테 힐링인데다 거기에 카소 애교 한방이면 ㄹㅇ 바로 힘나서 벌떡 일어나는 형이잖음 다른 의미로도 벌떡벌떡 일어나셔서 문제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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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아카 #마치다아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