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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5:30
내리고 다닐 것 같다
태웅이 백호 초짜 시절 생각나서 좋아할 듯
백호 짧머인 것도 병아리 같아서 귀여운데 긴 머리는 고양이털처럼 부들거려서 예쁜 빨간 머리에 코 박고 쓰다듬 하면서 행복한 쿨냥이


태웅이도 비시즌엔 머리 손 안 대는데 얘는 자연인 같을 듯 면도도 안 해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서태웅인지 몰라봄
운동선수가 아니라 산에서 약초 캐고 나무하는 산지기 같음
프로선수라 벌크업돼서 덩치도 크고 새까만 곰 같아서 백호 태웅이가 몸 위로 올라올 때마다 흠칫 놀람

타고나길 잘생긴 넘이라 외모에 간절함이 없고 백호가 예전에 예쁘던 모습 어디갔냐고 면도해, 앞이 보이긴 하냐, 머리 잘라라 왁왁해도 ㅈㅈ할 때 백호 몸 핥아주면 수염 닿는 느낌 좋다고 야해지는 거 알아서 안 자르고 기름
어떤 모습을 해도 멍청이가 자기 예뻐한다는 거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