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무한테 이미 배척받은 흉조나 쫓겨난 종족들 백금일족 등등등 이런 애초부터 신앙 가질 이유도 없는 인종들 빼고 나머지 걍 평범하게 틈새에 땅에서 발붙이고 사는 사람들은 걍 고개만 들면 시야를 꽉채우는 황금나무가 전세계에서 다 보이도록 쏘브라이트쌰인하게 처빛나고있잖아 그거 맨날 보면서도 저거씨발ㅋ좆도아님ㅋ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게...진짜 기존쎄같음...사람이라는게 걍 연말에 쇼핑몰가서 거기 세워진 거대한 트리만 봐도 센티멘털해지기 마련인데 저렇게 웅장하고 신적인 존재가 24시간 내 눈에 들어오는데도 신앙좆까~난 다른길로간다ㅋ하는거 진짜 자아 쎈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