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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0:35
ㅇㅇ
브랫 과거랑 맞물려서 브랫이 왜 유독 바비한테 향하는 마음 인정하기를 머뭇거렸는지 입덕 부정기가 존나게 길었는지 알 것 같고 ㅠㅠㅠㅠㅠㅠ 사실은 신포도를 원했던 여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자기 욕망 확실하게 깨닫고 나서는 더이상 바라만 보지 않고 나무를 타고 오르든 사다리를 만들어 내든 자기가 원하는게 신포도든 아니든 자기가 알아내고 파고들기 위해 직진하는 것도 딱 아이스맨 같음 거칠게 굴고 싶은 것도 바비 안에 자기 흔적 남기고 싶은 것도 마음속에선 솔직하게 으르렁대는데 막상 바비 대하는 입술과 손짓은 부드러우면서 끈적한 것도 존나 브랫 콜버트... 브랫이 자기도 있는줄 몰랐던 욕망을 폭발시킨게 바비라는게 미치겠다 진짜
[Code: 80dd]
2023.10.21 10:42
ㅇㅇ
'이번에는 모든 것이 강렬하고, 명료하고, 동시에 날것이길 원했다.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페로몬에 잠식 되지 않은 날것의 바비가 더 기꺼운 브랫 근데 바비는 그동안 자기가 원해서 이루어진 관계 자기 욕망을 날것으로 드러낼 수 있는 관계가 한번도 없었잖아 키스도 더러운것처럼 여겼던 바비인데 ㅠㅠㅠㅠ '그래도...돼?' 라고 묻는거 브랫은 속터지겠지만 왜 이렇게 마음 아프냐 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브랫도 바비도 과거에 자기 욕구를 꾹꾹 눌러야했던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데 브랫이 바비 마음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ㅠㅠㅠㅠ 바비는 평생 자기 마음 자기 욕구 숨기는거에 도가 튼 앤데 자기 마음가는대로 반응할 수 있도록 브랫이 알려줬으면 ㅠㅠㅠㅠ 둘이 서로를 보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엉엉 ㅠㅠㅠ 한껏 과몰입하게 하는 센세는 천재만재 ㅠㅠㅠㅠ
[Code: 80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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