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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3:37

정우성 농구 외엔 드라이하고 형들이 놀릴 때 아니면 반응 무미건조 할 거 같은데
이명헌한테 안달복달할 거 생각하면 왤케 좋니....
우명 둘이 롱디한다 했을 때 둘다 농친놈이고 까고 보면 둘다 덤덤한 성질이라 잘 하겠거니~ 이명헌만 혼자 땅 안 파면 될듯~ 주변인들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의외로 우성이가 형이 제 눈에 안 보인다는 사실 자체에 신경 좀 예민해져선
형이 자기 얘기 너무 안 해줘서 섭섭해하고..
형이 혹시 딴맘 먹을까봐 수시로 불안해하고...

남들한텐 미국가더니 개방적으로 바뀌었다는 소리 듣는 미국물 먹다 못해 교포 느낌도 나는 청년이...
부모님한테도 의젓해졌다는 소리 듣는 10대 때부터 타국살이 한 맑눈광이...
형한텐 뭐가 그렇게 서운해, 왜 삐졌어, 아직도 애기야 같은 소리 듣는다니......
그 솔직한 애가 형한테 제 불안 고스란히 내비치면 사실은 점잖은 연상취향 가진 형이 질려할까봐
오랜만에 만나 몸 붙일 때나 형 스팟 집요하게 찔러대면서 형 나 사랑하죠? 응? 이거 나랑만 하는 거야.. 하고 놀리듯이 진심 뱉어볼 수밖에 없다니...

그리고 우성이 저렇게 티 안나게 맨헤라 올락말락 하는 와중에
이명헌은 해마다 커지는 연하 몸 조용히 감상하면서 역시 미국물이 좋다뿅... 하는 그저 푼수자식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