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8249898
view 2984
2023.10.13 01:21
동종암수답게 누가봐도 이목구비하며 호리호리한 체형하며 닮았는데 막상 암컷 수컷 체격차가 꽤 나는 종이라.......
우성종 태섭종 반반닮은 료쨩 낳아서 돌보는데 새끼 몸에 지저분한거 닦아주느라+일부러 맹수인 본인들 체취 묻혀서 다른 천적들 겁주려고 혀로 핥아주면 태섭종은 혀도 입도 작아서 꼼꼼히 반질반질 닦아서 료쨩 예뻐지는데 우성종은 태섭종보다 혀도 크고 입도 커서 그루밍해주고 나면 료쨩이 반질반질 예쁘다기보단 뭔가 축축...... 꼬질.....이런 느낌으로 어쩐지 넋빠져서 앉아있을거같음 


c89de54d-5e0d-4596-85b6-aaf38eb99e6c.jpg

인터넷에선 엄마가 아이 돌볼때vs아빠가 아이돌볼때 뭐 이런 제목 붙어서 짤방으로 돌아다님

새끼 물어서 옮길때도 태섭종은 료쨩 목덜미 물어서 옮기는데 약간 버거워보임
근데 원래 태섭종 자기 몸뚱이만하거나 그보다 큰 사냥감도 얼마든지 잡아서 하나도 안 힘들어함

우성종은 한입에 료쨩 머리 덥석 물어서 옮기는데 워낙 송곳니며 치악력 무시무시한 종이라 보는 사람들은 조마조마해함 
근데 또 정작 아빠한테 머리 물려있는 료쨩은 편-안함

그리고 우성종은 료쨩 사냥놀이 겸 훈련시키기 전에 훈련시킬 영역 근처에 다른 위험한 육식동물이나 천적 미리 다 물어죽이는 바람에 사방이 개끔찍 피투성이인데 정작 료쨩이랑 뒹굴뒹굴 사냥놀이 시켜줄때는 표정 해맑고 세상 천진해서 더 무섭고 

태섭종은 의외로 료쨩이 좀 위태롭거나 위험한 곳에서 놀거나 낯선 동물 마주쳐서 놀라 빼앵빼앵 울어도 다른 육식동물이나 천적 아니고 걍 소동물 같은거면 걍 놔두면서 제법 강하게 키우는데 물가 근처에 다가갈때는 칼같이 막으면서 목덜미 무는 시늉하면서 막 혼내며 말릴듯 

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