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명헌 오랜만에 우성이 귀국해서 간만에 스포츠 쇼핑몰 데이트 중인데 한가롭게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걷다가 나이키 가게 발견한 이명헌 "오 나이키(신발) 하나 살까 뿅..." 하고 혼잣말하는거
한손으로 형 손 잡고 다른쪽 손은 바지주머니에 넣고 껄렁껄렁 걷던 정우성 나이키 디피상품 쳐다보더니 한팔로 형 어깨 뒤에서 끌어안고는 목소리 느릿느릿
"나이키 어떤 거? 나이키 회사? 회사 사줘?" 하고 아저씨같이 능글맞게 형 목덜미에 입술 쪽 하는거 보고싶다
아재들 허세부릴때나 치는 대사를 잘생기고 진짜로 돈도 많은 연하남이 치니 밉지가 않아서 이명헌 그냥 어이없이 웃고 마는 그런거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