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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23:54
포카.jpg

30대 40대... 아시안mvp 받고 느바 레전설로 은퇴하고서 이제 누가 봐도 애기라고는 할 수 없는 중년 정우성인데
젖살 다 빠지고 골격 단단하게 완성됐어도
눈가에 슬슬 주름이 옅게 잡혀도

여전히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웃을 때는 산왕시절 소년처럼 활짝 웃는 정우성이었으면ㅜㅜ
몸가짐과 말투가 차분해지긴 했으나 오랜 시절 친하게 지내온 소수의 친구, 지인들 앞에선 바로 또 꼬리 붕붕 흔들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보리꼬리 됨
살짝 수염 올라오는 중년인데도... ㅠ
그리고 유소년 농구교실 이런데서도 바스켓꿈나무들이랑 같이 우헤헤 뛰며 잘 놀아줄듯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배우자한테

히잉 오늘 감독 제의 또 받아또ㅠㅠ 우덩이는 감독같은거 하기 싫고 **랑 놀구시픈데ㅠㅠ 은퇴하고도 할 일이 너무 많아아앙ㅜ

애교 업그레이드돼서 잉잉힝힝 큰 몸 구겨서 안기는 것도 여전했으면...
그럼 정우성때문에 같이 마망력 업그레이된 배우자도 밤톨머리 복복 쓰다듬어주며 그래도 해야지... 일 잘 하고 오면 크루즈 여행 같이 갈까?? 달래줌


그러기 위해선 우성이는 그런걸 다 받아주는 연상의 넉넉한 인품을 가진 배우자랑 결혼해야한다고 본다



우성명헌
(우성이가 짭연하가 되는) 우성태섭
아님 우성너붕붕...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