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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21:32
((번역기사 일부 발췌))

코번트리 시티(매더가 유스 시절을 보내고 프로데뷔까지 한 고향클럽) 전 아카데미장 - "그가 11살이었을 때 그는 이미 축구에 대한 열정, 창의력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남들과는 조금 달랐다. 선수로서 성장하는 동안 매디슨은 동료 선수들보다 훨씬 작고 말랐지만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매더가 코번트리 시티 1군과 훈련을 시작한 후 당시 임대 와 있던 선수가 매더에 대해서 한 말 - "그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감독님의 차를 세차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는 매우 말랐고 평범한 16세,17세의 축구선수처럼 보이지 않았다."

매더의 데뷔전은 2014년 8월 카디프 시티와의 리그컵경기였는데 이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당시 잉국 기대주 중 1명이었다고 함
그런데 부상복귀할 즈음에 감독도 바뀌었고 코번트리는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안좋은 상황이었음
당시 새로 부임한 감독 모브레이 - "아침에 훈련 준비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렸다. 당시 나는 선수들을 잘 알지 못했고 뒤를 돌아보니 어린 아이가 한 명 서 있었다. 그는 나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제임스 매디슨입니다. 당신의 팀에서 뛰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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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가 프로 축구선수면 저런일들 겪으면 자존감도 진짜 떨어졌을 것 같고 컴플렉스 생겨서 말끝마다 음침하게 티내고 이랬을 것 같은데... 몸이라는 게 또 노력으로도 안되는 부분이 분명 있으니까
톹 온지 얼마 안돼서 오래 본 건 아니지만 매더는 걍 사람이 너무 당당하고 대쪽같고 앞뒤가 그대로라 해야하나 진심이 느껴져서 좋음...
(밑에 인터뷰 이번 더비 경기후 인터뷰인데 한글자막 있다 이 인터뷰 보고 매더를 더 사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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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국 국대 승선하고 머무는 클럽마다 에이스로 자리잡는 거 겁나 대단한데 그런데 그와중에 또 애는 fox임 ... 미쳐버림
우리팀에 복덩이가 온것같아서 너무 좋다... 이번시즌 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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