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노부가 안절부절 못하면서 아팠죠 케이? 내가 미안해요 하면서 씻겨주다가 케이가 넌 두개의 인격이 있는 거 아니냐고 쏘듯이 말하면
노부가 "내가 진짜 케이를 좋아해서 평일에 쭉 참다가 주말에 몰아서 하는 거란 생각은 안 들어요?" 하면서 삐죽거리는 거 보고 싶다
케이는 그거 보고 몸 아픈 건 열받는데 연하남이 삐죽거리는 건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노부 시중 다 받고 삼시세끼 대령하는 것도 얌전히 받을 듯

노부마치 놉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