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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08:54
쟤넨 밥먹으러 오나 싶을 만큼 교내 식당에 맨날 붙어있는데 항상 보면 각자 음식을 상대방한테 먹여주고 있겠지. 그럴 바엔 아예 메뉴를 바꿔 먹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 노부는 존나 광공(미친 공대생)이지만 마치다가 넘 좋아서 유아교육과 수업까지 신청해서 들음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첨엔 학생은... 이 수업 왜 신청했나? 이랬는데 나중엔 물어보지도 않겠지. 제법 점수도 잘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강의 다 끝나면 노부랑 마치다랑 농구공 들고 막 게임하는데 서로 꺄르륵 꺄르륵 공 갖고 넘어지고 난리도 아닐듯. 진짜 농구가 하고 싶은 신입생들은 선배 커퀴 무서워서 무한 대기중...ㅇㅇ 그러다 어느날은 둘이 대판 싸우고 깨졌다는 소문 캠퍼스에 쫙 돌 것 같음. 진짜 교내식당에도 안 보이고 유교과 수업도 마치다 혼자 듣고... 와 그 커퀴들이 깨질 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다고 다들 소근소근 대는데 역시나 다음날 되니 정문에서부터 즈그 케이 업고 등장하는 노부쉑일 것 같다 ㅇㅇ 커퀴 싸움은 칼로 웅앵...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