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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00:17
아빠가 NBA 스타 엄마가 국대 주장 모자란거 하나도 없이 풍족하고 귀하게만 자란 2세라 원하는거 있으면 떼쓰고 잉잉 매달리고 애교부리는게 습관이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 서너살 아기 우덩얼굴 밍힝입술로 울망울망 뿌이잉 그러는거 너무 귀엽고 예쁘니까 이명헌은 애기 울기시작하면 피효옹... 하고 맘 약해져서 해달란대로 해주는데 정우성은 애한테 진심원온원 하던 광철 유전자 어디 안간다고 엄해지는거 왜이리 좋냐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양치질 해야된다고 아기 깨우는데 잠 덜 깬 아기 엄마한테 아기원숭이처럼 매달려서 하기 싫다고 훌쩍훌쩍 잠투정 하면 너무 귀엽겠지... 시러어 안해애 엄마아 하고 이명헌한테 안겨서 짜증투정 부리는데 정우성 형한테 애기 넘겨받더니

정우주. 뚝. 그만 울어. 울지 마.엄마 말 듣고 밥 먹고 치카치카 해. 하고 엄하게 꾸짖는거 보고싶음
그럼 애기 울다가 아빠 보더니 밍힝입술 쭉 내밀면서 울음 참으려고 꿍꿍거리는거... 고사리 통통손으로 눈 비비면서 눈물 닦는데 정우성 속으로 내새끼 너무 귀엽다 생각해도 표정은 엄한 아빠 표정으로 애기 울음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거

그리고 그럴때마다 연하남편한테 쫌 설레는 이명헌이었으면 좋겠음 (티는 안냄) ㅋㅋㅋㅋㅋㅋㅋ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