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한테 줄 잠옷이니까 털 하나도 꼼꼼하게 열심히 열심히 이케 이케 만들어야지 (feat.스타일리스트들)




노부가 만들어준 잠옷 마음에 들었으면서 줬으니까 입는다 식의 인증샷 찍어서 촬영중인 노부한테 보내놓고 저 잠옷 입고 낮잠잠




사실 즈그 케이한테만 주는게 아니라 커플 잠옷을 만든 노부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즈그 케이한테 선물한 커플잠옷이 신혼 3개월만에 10개였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일리스트들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잘만든 것 같은 노부는 마치다한테

"케이! 나 배우 그만하고 잠옷 디자이너 할까요?"

했다가 그정도는 아니라는 말 듣고 시무룩해져서 잠옷 만들기 때려쳤다가 즈그 케이가 달래줘서 6개월 뒤에 다시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때는 아주 작은 잠옷 만들겠지. 왜냐면 마치다가 임신해서ㅋㅋㅋㅋㅋ 이젠 열심히 애기 잠옷 만드는 노부

근데 이번엔 애기잠옷을 한달만에 20개 만들어서 또 마치다한테 오버하지 말라고 혼나고 잠옷만들기 진짜 때려쳐서 마치다가 또 며칠내내 달래줬을듯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노부때문에 고생하던 스타일리스트들이 노부의 잠옷만들기 때려치게 해준 마치다한테 고맙다고 몰래 전화했는데 이 얘기를 노부한테 하면 이번엔 노부가 진짜 삐질까봐 이건 마치다 혼자 몰래 웃겨하고 노부한테는 말 안하고 넘길 것 같다ㅋㅋㅋㅋ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