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보탤려고 방학동안 풀알바 뛴 유세이 목적 달성하고는 알바 그만두려하는데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는거 보고싶다

펍에서 서빙하는 알바인데 시급도 좋아서 좀 아쉬웠겠지
처음엔 사장님이 일 똑바로 못하냐고 혼내서 무서웠는데 좀 친해진 후에 그만두려하니 뭔가 서운하기도 함
거기다 사장님 쓸데 없이 잘생겨서 괜히 미련 남는데 친구가 장난으로 보낸 멘트 보고 바부 유세이 그대로 써먹는거 보고싶다
사실 첫알바라서 어떻게 그만둬야하는지 몰라서 그럼ㅋㅋ







저 사장님..
알바 그만두려고 합니다 사장님이 남자로 보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다는걸 알기에 이제 그만 이 사람을 사랑하는 심장을 찢어내려합니다.







(이렇게 말하는거 맞겠지..?? 내일부터 안나오면 되나?)








..뭐 좋아.
나도 애인이 내 사업장에서 힘들게 일하는거 보고싶지 않으니까 잘됬네.








녜...??




하고 아저씨한테 코꿰인 순진한 유세이 ㅂㄱㅅㄷ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