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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08:13
인 대만이 보고싶다

농구도 잘하고 이쁘고 뭣보다 농구밖에 모르는 완전 순수남 태웅이 보고 맛있겠다 쩝쩝 하고 입맛만 다시며 태웅이 성인 될때까지 참다가, 성인 되는 해 1월1일에 냅다 잡아 먹는거지
얼굴 분홍빛으로 물든 태웅이 보면서 배부른 사자처럼 누린건 좋았으나. ...

이 남자 자석 대만이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을 향해 그만 좀 오라고 우리 잣잣도 한 연인 사이라고 버럭하며 경고하는 태웅이 때매 놀라 자빠짐

우리가 사귄다고...?
그저 한번 맛본게 다인데 나는 너랑 사귀는거 따위 안..,!
이라고 외치고 싶었으나, ..

이미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과. ..
굳이 밝히고 싶진 않았지만 선배의 자석력이 너무 무시무시해서....하며 부끄러운듯 헤드 번팅 해오는 태웅이의 순진함에 어?어?어?하며 그저 당황스러운 대만이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느바에 가있느라 태웅이랑 롱디중인 만삭의 자신을 발견하게됨

애기 낳고도 대만이는 그렇게 한참을 얼떨떨하게 정신을 못차렸고 태웅이는 아직도 대만이가 그저 동정수집가로써 자신을 탐했다는걸 모르고 나만의 센빠이..♡ 하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