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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9:48
연하연상 과외하기 같은게 보고싶은데

대만누나 대학 특채로 간거라 과외가 아니라 사실상 그냥 호열이 공부하는거 감독해주기 응원해주기일듯ㅋㅋㅋ

대학 수시로 붙었어서 물능때도 3번으로 좌라락 다 찍고 꿀잠자다가 끝나고 수험표 들고 호열이랑 데이트나 갔었던 대만누나임.
그런 대만누나가 제 아기연하남친 어떻게든 대학 보내보겠다고 진땀 뻘뻘 흘리면 좀 귀엽겠다. 

수학 과학 역사 같은건 못 봐주는데 영어 정도는 봐줄 수 있는 대만누나면 좋겠음. 대만누나 부잣집 아가씨라 어렸을때 부모님 따라 외국 많이 나갔어서 영어는 어느정도 되겠지.

문제는 실제 회화랑 물능 영어랑은 하늘과 땅 차이라서 대만누나 난해한 영어 지문 읽는데 고생좀 하면 좋겠다. 
"어..호여라. 다음 중 본문을 통해 추론? 맞나? 추론할 수 있는것은? 음..뭐같냐?;;" 하고 역으로 물어봐서 호열이 좀 어이없단 눈으로 대만누나 바라볼 것 같음ㅋㅋ

"아쒸 미안하다 내가 도움이 안 되네. 아! 준호 불러줄까? 준호 공부 잘했잖냐. 걔 요즘 과외알바 뛰어." 하고 연하남친 머리 깨놓는 짓도 서슴없이 하는 대만누나

호열이 열 빡 받아서 지금 여기로 준호선배 부른단 말이에요? 함. 호열이 열받을만 한게 지금 공부하는 곳 대만누나 자취방임..ㅋㅋㅋ

대만누나 그런 아기남친 얼른 달래면서 알았어 알았어ㅠ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하고 다시 빨빨댐 
둘이 열심히 머리 맞대고 영어 지문 읽는데 잘 안풀림.

시험 봐야하는건 호열이인데 제가 더 끙끙대는 대만누나 흥미롭게 바라보다가 호열이가 물음.
"그래서 이거 어떻게 푸는 거예요?"

대만누나 "어..기세로 어떻게든 해보자! 공부는 기세야!" 하고 뭔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데,
호열이 싱긋 한번 웃고 "기세라면..이런거요?" 하고 얼굴 가까이 들이밀어서 대만누나 입술에 쪽, 하고 키스했으면 좋겠음.
파르르 떨리는 대만누나 속눈썹 여유롭게 구경하는 호열이


그뒤로 둘이 뭐하겠냐 대만누나 자취방인데
​​​​​대만누나 브래지어에 자연스럽게 손 올리면서 그래서 이거 어떻게 푸는 거예요? 하는 호열이었으면 좋겠네 양호열 브라후크 한손으로도 푸르면서 

호열대만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