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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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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 웹다이어리에 올림

발번역주의,의역주의

우선 저는 얘기하려고 하지만 현 소속 연예인 중에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지않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말하지않는다는게 피해를 입은 연예인이라는게 아니라는점,매우 예민한 프라이버시인 일이기 때문에 다른 소속 연예인들에대한 억측이나 언급은 하지말아주세요. 연일 이어지는 보도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스스로가 알고있는 쟈니상과 지나친 차이가 있어 뭐가 진실이고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제 입장에선 무척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리면 저는 피해를 입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연출등을 통해서 쟈니상과는 밀접하게 때로는 잘난체하듯 연출을 둘러싸고 거역하고 혼나기도하며 쇼를 만드는 애정을 가까이서 느꼈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척 깊은 애정을 저에게 쏟아주셨다고 느꼈습니다.
소문으로 들은 적은 있었지만,실제로 피해를 당했다는 이야기는 선배나 동기나 후배로부터 직접 들은적은 없습니다.

그것이 저희 세대에서 있었던 일인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제가 그러한 일을 당하지않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역시 소문일뿐이라고 그 안에있는 저조차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해를 입은 분을 생각하면 그 분들의 인생이나 그분들이 이제까지 느낀 공포는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고 저따위는 가늠할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은사였던 그에대한 저의 생각도 고쳐야할것입니다. 제가 아는 후배에도 만약 피해를 입은 아이가 있다면 소문이라고 생각하며 아무 행동하지않았던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소속사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제가 소년이었던 시절은 보통으론 있을수없는 일, 회사로써의 방식도 소년이었기 때문에 몰라서 단지 세상이란건 이러한 법이다라고 생각했던 적도 아주 많습니다. 어른이 되고 세상을 알고서,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것들은 시대와 함께 개선이 되어간게 많습니다. 솔직히 이제부터 소속사와 저희들이 취하는 행동이 각기방면으로 올바르게 누구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진행할거라는 확신은, 무책임해보일지도 모르지만서도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틀리다고 생각하면 그만둬버리는것도 제 인생의 선택지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피해를 입지않은, 예전에도 말했듯 순수하게 엔터테인먼트에 사랑을 쏟은 몸으로써고쳐야한다는걸 알고있지만 어딘가 머리 한구석에 정말 이게 사실인걸까라며 쟈니상의 이면을 믿고싶지않은 기분도 솔직히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내면에 있어선 안된다고 보고서엔 있었고 피해자 여러분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로 해서는 안되는 생각입니다
아직 그러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갖고있는 저는 이곳에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30년 이상 저는 이곳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간다고 저와 관계없는 일이 될까요?
제가 활동하는 일은 이제부터 어떻게되는건지 가지각색 형태로 생각했지만 저에겐 우선 탤런트로써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이 있고 지지해주는 스태프가 있고 전면에 서주신 히가시야마 상과 이놋치의 각오 그것을 지키고싶고 지켜야합니다
결코 피해를 입으신 분을 2순위로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눈을 돌리지않고 내가 해야할일을 확실히 다하고 제 생각을 고치며 혼자서라도 많은 분을 구하자고,이 이상 슬픈 생각를 하는 사람이 나오지않도록 하자고,미흡한 점이 매우 많다고 생각하며 그런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여기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도 후배를 챙기는 입장이 됐습니다, 그들이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살아가는 행복을 표현하먀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일도 매우 있을것이지만 빛나는 환경을 목표로 저도 배우면서 협력하겠습니다.
제 입장을 썼지만 피해자 분들이나 세간의 여러분들이 본다면 저의 생각은 응석같아보일수도 있습니다
일의 중대성을 더 이해하라는 꾸지람도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냐 하면 시대의 변화에 뒤쳐진 오래된 사고를 하는 타입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사회인으로써 확실히 배워야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길을 이제부터라도 곤란을 무릅쓰고 개척해갈수있도록
다음 한 발을 내딛어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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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는데 몰랐어도 은은한 쉴드가 너무 골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