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면 백호 식탁위에서 엎드려서 자고있는데 그 위에 삼각김밥 만들어져 있으면 좋겠다. 태웅이 먹으라고.

분명 일어나 있었으면 자기가 배고파서 야식으로 먹기위해 만든거라고 말할테지만 분명 태웅이 먹으라고 만들어 둔것.

백호 자다 일어났는데 자기앞에 삼각김밥 하나 있고 곁에 태웅이도 자기처럼 엎드려서 자고있는것이 보임. 3개 만들어놓은걸 하나는 태웅이 먹고 나머지들은 각각 자기앞 멍청이 앞에 놓고 백호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다 잠들어버림. 자기혼자 먹지않고 일어나면 같이 삼각김밥 먹으려고.

그러니 자는 태웅이 깨워서 한바탕 난리 일으키고 사이좋게 주먹밥 나눠먹는 둘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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