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2731932
view 3044
2023.09.06 14:41
열살 정우성은 부인이랑 뭐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잘 따르고 좋아했는데 이명헌은 자기가 정우성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면서 언젠가는 이 신랑과 잠자리를 가져서 후사를 생산해야 한다는 거 다 알고 있었을 거 아냐
이명헌 16살 어린 나이에 가족이랑 떨어져서 시집 와가지고 10살 정우성에게 정은 붙여도 의지는 좀 어렵고 시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아직 어렵기만 하고 자기 남편 돌보면서 시댁과 본가에서 붙여준 선생님이랑 자기 공부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배우고 몸이 세개라도 부족하겠지
열심히 자랑스럽게 키운 남편 18살 되면 성인식을 하는데 이명헌 그냥 정우성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 남편으로 안 보아면 어쩌지. 남편인 거 알긴 알지만 과연 이제 진짜 부부로 살 수 있을까 무진장 고민했는데 웬걸 첫날밤에 그런 생각 우성이가 다 부셔줌..... 어린애가 아니었음 너무 다 큰 남자임.. 근데 아직도 성장기인 청년인 남편이랑 이미 성숙하다 못해 농익은 밀프 아닌 밀프 부인의 신혼으로 우성명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