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와랑 노즈에상 회사 업무로 히라랑 키요이랑 미팅하고 촬영장서 만나게 되면 의외로 토가와랑 히라가 먼저 말 틀 거 같음. 각자 자기들 텀 바라보는 눈빛 보고. 근데 또 의외로 더 빨리 친해지는 건 노즈에상이랑 키요이일 느낌.

노즈에상이나 키요이나 프로페셔널 하고 쿨해 보이고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지만 사실 속은 말랑콩떡이라서 금방 친해질 듯. 자기들 탑 불평도 좀 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노즈에랑 키요이가 친해진 토가와랑 히라 신경 쓰다가 이제 역으로 토가와랑 히라가 친해진 노즈에랑 키요이 신경 쓸 듯.

히라는 키요이가 노구치랑 있을 때랑 조금 다른 느낌으로 차분하고 성숙한 어른 아직 자신은 도달하지 못한 어른 남자 그것도 동안에 사람 좋고 일 잘하고 부드러운 멋이 있어서 모두가 믿고 따르는 어른 남자 옆에서 키요이가 연하에 모습으로 조잘조잘 잘 대화하는 모습 보니 눈 돌아가고 토가와는 자기가 노즈에상 보다 10살이나 어린 거 노즈에상이 신경 쓰는 거 싫었는데 자기 보다 어리고 예쁘고 쿨하고 성격 좋고 눈 반짝이는 예쁜 연하가 노즈에상 말 귀기울여 듣고 티키타가 잘 되는 모습 보면서 뭔가 같은 연하인데 자기 연하라며 밀어내던 때와 달리 편해보여서 혹시 노즈에상이 진짜 찐 연하한테 반하면 어쩌지 하고 눈 돌아감.

물론 조근조근 편하게 대화 이어 나가던 노즈에랑 키요이는 열렬한 토가와랑 히라 눈빛 이미 눈치채고 있어서 둘이 서로 눈웃음 짓고 자기들 탑 그만 놀리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각자 자기 탑 챙겨서 손 잡고 달래주며 집에 갈 듯.

가면서 서로 각자 자기 애인 눈빛은 사랑이라 무섭다고 안 하고 노즈에는 히라 눈빛 무서웠다고 말하고 키요이는 토가와 눈빛 무서웠다고 말할 것 같음.

그럼 또 토가와랑 히라는 그랬냐고 살짝 눈빛 어두워 졌다가 노즈에랑 키요이 손 꼭 잡아 줄 느낌.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 자기 텀들한테 상대방이 무서운 눈빛 했을 까봐ㅋㅋㅋㅋㅋ


진짜 토가와랑 히라 질투에 눈 돌아가는 거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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