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대 여행 가서 길 못 찾을 때 태섭이는 어떻게든 지도 보고 찾으려고 하고 대만이는 걍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는데...

대만이가 물어보면 다들 거절도 잘 안 하고 길 잘 알려줄 거 같음.

태섭이는 원래 저 인간이 초면 구면 안 가리고 저러는 거 알지만 그래도 좀 자기랑 너무 다른 인종이라 신기하기도 할 듯.

그런데 대만이도 나름 다 관상(?)을 보고 물어 보는 거일 거 같음. 자기한테 잘 해줄 사람 아닐 사람 귀신 같이 알아보고 길도 물어보고 말도 거는 거인ㅋㅋㅋㅋㅋ (소풍시절에도 걍 길가다가 자기랑 어울려 줄 거 같은 영걸이 무리한테 말 먼저 걸고 자기가 먼저 다가갔을 거 같음ㅋㅋㅋ 철이한테돜ㅋㅋㅋ)

그리고 일찍이 대만이에게 잘해줄 인간으로 점찍힌 송태섭...



태섭대만 료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