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않냐ㅋㅋㅋ 길가에서 꽃 꺾어다 주면서 "이.. 이거 형 생각나서요" 하고 수줍어하는것도 좋은데

ㄹㅇ 남고딩들같이 거칠게 애정 주고받는것도 좋다ㅋㅋㅋ 이명헌 피식피식 웃으면서 "아 뿅 시발 정우성 미친놈이 어디서 형한테 드럽게 입술을 문지르고 지랄뿅?" 하고 베게로 퍽 퍽 때리면 정우성 팔 들어서 막으면서 "아 형 그니까 누가 주댕이 먼저 들이대래요? 침묻힐라니까 이리와요" 하고 명헌이형 넘어뜨리려고 틈새공격 하는거

가끔 정우성 이명헌 옆얼굴 빤히 보다가 눈마주치면 "아~~~ 명헌이형 얼굴봤어!!!" 이러면서 손사래치는데 입꼬리 귀에 걸려있고 이명헌 뒷짐진채로 우성이 정강이 발로 차면서 "견뎌뿅 시발아" 하는거

현철이가 낄낄 웃으면서 "야 이명헌 정우성이 니 좋아한대" 하면 이명헌 티셔츠 속으로 손넣어서 배 벅벅 긁으면서 "줘도 안받뿅" 함 그럼 현철이형 옆에 엎드려서 만화책읽고있던 정우성 "와 누군 받고싶은줄아나봐 전 명헌이형 열트럭으로 줘도 안가져요ㅗ" 하고 받아침 그럼 이명헌 우성이 등 발로 밟으면서 "난 정우성 열트럭이면 받뿅 다 농구노예시킴" 해서 셋다 빵터짐 아야 형 저 아파요 그만그만



근데 이래도 밤마다 긱사방에서 몰래 끌어안고 니 얼굴 방금 존나 웃겼다고 낄낄거리는 고딩커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