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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한줌인데다 정대만피셜 가벼운 엉덩이.....골반이랑 엉덩이도 작은데 속골반도 당연히 작겠지?


할매들 동네 앉아서 하하호호 수다떨다가 태섭이 지나가면 떼이이잉 쯧쯧쯧 엉덩이가 저래 작아서 애는 어떻게 낳냐 하나는 제대로 낳겠냐 애초에 남성체라 임신도 잘 안될텐데 아무리 우성알파라도 다른 오메가들 두고 굳이 쟤랑 본딩하겠냐 뒷담시작함
어떤 할머니는 태섭이 엉덩이도 찰싹 때림 태섭이가 퍼드득 놀라면 노친네 오히려 쫙 펼친 자기 손바닥 쳐다보면서 엉덩이랑 골반크기로 또 고나리함
노인들이 베타였으면 화났을텐데 지금보다 더한 오인씹시대를 살아온 오메가들이라 별로 반항도 못하고 속앓이만함

그러다 어느날 편한 옷에 모자 푹 눌러쓰고 과일가게 온 태섭이보고 주인할매가 과일 많이 먹어라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복숭아향이 난다 이딴 말도안되는 빻은 소리함
태섭이 가만히 그 말 흘려듣고 있다가 자두나 달라고 말함 할매 자두에 서비스로 복숭아 세개 넣어주면서 힘들겠지만 이쁜 과일먹고 이쁜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라 그게 오메가가 할 일이다 언제 알파가 품어줄지 모르니 준비를 해야된다 이런게 다 임신에 도움되라고 하는 소리다 웅앵웅초키포키......

할머니! 태섭이 지금 예~쁜 아기 가졌는데요

공영주차장에 차대고 뛰어오던 탑이 능글맞게 끼어들면서 태섭이 꽉 껴안음 태섭이 쑥스러워서 팔꿈치로 탑 명치치고 지갑에서 돈 꺼내가지고 할매한테 내밀었음. 그제야 빻할매의 눈에 들어온 태섭이와 탑의 커플링...

할머니들 조언덕인지 한방에 임신했어요^^ 너무 고마워서 어쩌죠~ 배 더 부르기전에 식 올릴거라서 조만간 날짜 정해지면 청첩장 돌릴게요 오셔야해요?

할매 어버버 대답도 못하고 있는데 탑이 할매 손에 쥐어진 지폐 꽉 누르면서 거스름돈은 됐다고 말하고 태섭이 데리고 시장떠남




슬램덩크 태섭텀 대만태섭 우성태섭 명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