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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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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랑 백호 2학년 중간고사때 태섭이랑 달재가 쟤들 낙제 어떻게 관리하나 의논하고 있을때 알아서 한다고 하겠지.

"눗... 섭섭군 장학제도 준비하잖아..."
"누나가 가르쳐준대요."

못하면 막 때리는데 등이 따끔따끔해요. 태섭이 그래서 태웅이네 집에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하겠지. "바보를 둘이나 맡아주셔서, 아니, 그댁 아드님을 바보라고 한건 아니고... 아니, 바보지만 바보라고 하는건 너무 한건데... 죄송합니다!!"하니까 태웅이네 엄마가 "아휴, 우리 바보들 때문에 주장이 고생이죠. 바보본가에서 잘 해볼게요. 학교에서 국가대표인데 바보로도 국가대표면 쓰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아, 재밌어!"











"태웅아, 수학 시험지에 장마네? 태풍주의보야? 우리 백호도 보자~"



[천재 배코의 수학 숙제]

1. 싹싹 빌고있는 여우 그려놓음
2. 도게자여우
3. 요정도의 사죄여우






태웅이가 멍청이치곤 재주가 있다고 백호 답지 자기 주면 안되냐고 그래서 누나가 상큼한 얼굴로 애옹잡이함. 매맞쿨냥이.

"우리 배코는 답꾸했네? 누나한테 미안하다는 감정은 아주 잘 전달됐어. 그래도 문제는 풀어야겠지. 니들 오늘 공식 외우고 커트라인 통과 못하면 오늘 각방이야. 뽀뽀도 금지야."

"이야다! 멍청이랑 각방을 쓰게하는 누나ㅡ"
"ㅡ가 니들 낙제 안하면 전국대회 끝나고 1박 2일 온천여관 예약해줄건데 필요없니?"
"아... 멍청아, 멍청하게 있지말고 빨리 공식 외워. 낙제 쳐부순다!"
"눗...!"


큰누나가 온천여행 포상으로 걸고 작은 누나가 백호가 그린 여우그림 스티커랑 티셔츠로 제작해와서 정답일때 스티커 붙여주니까 태웅이 정답률 높아짐. 시험통과하면 커플여우 티셔츠 입고 여행가는거라서 태웅이 백호 눈밑에다 물파스 발라주고 공부시키다가 또 누나들한테 매맞냥이됨. 태웅이 정답 여우스티커 다섯개 모아서 누나들이랑 협상도 해서 열개되면 뽀뽀보너스도 받기로 함. 백호가 자기는 그냥 치수네 집에 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니까 태웅이 탱나벨쿨냥이 돼서 상태가 나빠지니까 누나들이 달래려고 플랜B로 받아놓은 치수랑 대만이 영상편지 틀어줌.




[서태웅, 강백호 이놈자식들아!
전국 끝나고 둘이 같이 청대 가겠다고 날뛰었으면 책임을 져라! 둘이 낙제 없이 청대 가면 내가 고릴라의상입고...(아주 험한 표정) 배웅해준다! 정대만도 옆에 있다.

어, 태웅아, 백호야.
니들은 대학가서도 낙제하지 말고 미리미리 공부해라. 치수가 스크린과외를 해주고 있다!]

아주 교훈적인 영상이었음. 닥치고 공부하는 바보들임. 만만이 국대는 보내야하니까 치수네 집에서 공부안하고 여기서 잘해보기로 한 백호였음.






백호가 국어공부하다가 태웅이한테 답지에다 시 써줘서 태웅이 낭만쿨냥이 되겠지.


[자새히 보아야 여우다
오레 보아야 강아지미인상은 아니지만 살앙스럽다
너도 그러타 / 강배코]

공부와 농구, 둘 다 잡기에는 바보였지만 그래도 염병천병 공부하는 두 바보들이었음.






루하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