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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09:56
부른배 통통 두드리면서 네일샵에 패디 받고 있다가 들키면...어쩌지

배 불룩 나와서 어...발가락에 손이.. 안닿네용... 어떡하지?! 이러고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밖에 나섰는데 으음 시골이라도 읍내엔 뭐가 많네용 하면서 구경하다가 네일샵?!

문 벌컥 열고 여기 발톱도 되나용?! 이 따구로 묻고는 얼레벌레 예약해서 한... 1시간 뒤에 오실래요? 선예약이 있어서... 하시는 사장님에 네넹~ 하며 카페가서 아이스크림이랑 음료 시켜놓고 룰루 기다림

그렇게 시간 다 돼서 샵 들어가는데 아~ 임신 하셔서 그러셨구나~ 하고 오랜만에 들어보는 존나 다정하고 따뜻한(비지니스라도) 목소리에 울컥...했지만 이왕이면 ㅋ1ㅌ1로 그려주세용ㅜㅜ 아 그림도요?! 넹...하는 김에용ㅜㅜ

발톱 이쁘게 다듬고 ㅋ1ㅌ1 새겨넣는 거 고개 빼꼼 숙여서 구경하는 이명헌

이동네 사셔요~? 여기가 좀 외곽지여두 학교도 있고 학원도 제법 있어서 젊은 애기 엄마들이 많아요

아 그래용?! 어쩌다가 왔는데 괜찮네용

이거 하시고 가면 남편분이 놀라는 거 아녜요~?

아... 뭐...
별 관심 없을 거예용~

이러고 있는데 이명헌 없어져서 눈에 불켜고 돌아다니는 정우성

옛날에 명헌이가 이 지역 얘기 한거 생각나서 혹시나 해서 몇시간을 달려 와봤는데




덜컹

띠링~

어 어서오...


이명헌 뭐해 여기서








우성명헌

그냥도 좋고 산왕 느와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