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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5:05
고3 8월 둘다 모르는 임신

9월 정우성 출국

10월 임신 알아차리고 얼마 못가 혼자 자연유산
김낙수 말고 주변인 아무도 모름



정우성 22세 이명헌 23세 롱디 이별


정우성 23세 이명헌 24세
정우성 아시안 아메리칸 여자친구와 미국에서 속도위반 결혼
이명헌 축의금 94만1천300원 보냄

그 후로 소식 끊김




이명헌 26세 봄 사귀던 사람과의 사이에 임신
콘돔 썼는데 왜 임신했냐고 이명헌이 버럭버럭 따져물으니 상대방이 너랑 결혼하려고 몰래 안에 쌌다고 자백

상대방과 이별

이대로 농구 은퇴할수 없으니 몰래 지우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이미 한번 유산을 했던 몸이라 또 자연유산



원한 품은 상대방이 언론에 이명헌이 불법으로 애 지웠다고 터트림

일부러 지운게 아니니 불법 혐의는 금방 벗겠지만 지우려고 병원 알아봤던건 맞기도 하고
임신했다는 사실 자체로 그동안 정갈하고 단정했던 이미지에 타격 입는 이명헌

구단 요구에 강제적으로 시즌 아웃




집에서 쉬고 있던 이명헌 26세 겨울

정우성에게 전화 옴


- 형 잘 지내요?




정우성 속도위반해서 결혼한 여자친구
최근 아이 건강검진 하러 갔는데 태어났을때랑 혈액형도 다르고 다른 결과들도 좀 달라서
친자검사 했더니 남의 애로 밝혀짐

별거하고 이혼서류에 도장 찍기만 기다리는 상태



- 형도 듣자하니 요즘 대운이 별로라던데 저도 그래요
사실 좀 후회 돼서요
첫사랑 버려서 벌받나 하고

- .......

- 그냥 그때 우리 학생일때
결혼해버릴걸 그랬나 이렇게 생각날거면
나도 그때 그 새끼처럼 임신이라도 시킬걸






일부러 밝은 척 톤 높여 말하는 정우성의 목소리에

이명헌 혼자 피 흘리면서 배 아파 이불 뜯었던 7년 전 밤이 떠올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숨만 턱 막혔으면 좋겠다








선임신후재결합해라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