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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5:56
결혼 n년차 쌓일수록 백호한테 점점 철부지 남편 되어가는 서태웅군 보고싶다
서태웅 인생에 농구가 1순위가 아닌 적이 없었는데 백호랑 아침에 둘이 껴안고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안고 뒹굴뒹굴거리다가 백호한테 이제 좀 떨어지라고 타박당하고
아침 차리는 백호 답답한 거 싫어해서 어젯밤 정사의 흔적 잔뜩 남은 뒷태에 팬티랑 에이프런만 입고 있는 거 보고 저도 모르게 스르륵 뒤에 서서 가슴 조물조물거리다가 또 타박먹고
시무룩한 채로 식탁의자에 앉아서 밥 기다리는데 백호가 이제 밥먹자 하면 고개 숙이고만 있다가 "...먹여줘." 이래서 백호 뒷목 잡는데 "너같이 손 많이 가는 놈을 내가 어쩌다 좋아하게 되어선..." 이러면서 소시지 입안에 넣어주고 꼭꼭 씹어먹으라고 해주는 그런 둘의 부부 모먼트가 보고싶다...

태웅백호는 부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