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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7:50
첫째는 무조건 아들이고, 얼굴은 태웅이 속빼 닮아서 어렸을 때부터 여자애들 꽤나 울릴 듯. 게다가, 성격도 태웅이 닮아서 어느날 유치원 다녀왔는데 얼굴 상처투성이어서 백호가 놀래서
-얼굴이 왜 그래?! 누가 때렸어?
-별거 아니야.
2세는 진짜 별거 아니라는 듯 사탕이나 쪽쪽 빨아 먹음.

그렇게 걱정이 된 백호가 유치원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명을 알게되겠지.
-그.. 유치원 여자애들이 주호한테 누가 더 예쁘냐고 물어봤는데.. 주호는 전부 다 멍청하게 생겼다고 대답해서...
백호는 유치원 선생님 대답에 이마를 탁 치겠지. 어떻게 이 녀석은 얼굴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지 애비를 쏙 빼닮았지? 하고 생각할 듯.

그래도 탱백 주니어 2세인 주호는 머리색만큼은 백호 닮았을 듯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