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백호집 놀러갔다가 이런 상차림 대접받고 놀랐으면
좋겠다 태웅이가 선뜻 못먹으니까 백호 의아하게 보는데

아니...먹기 아까워서

해라 구럼 백호 피식 웃으면서 빨리 먹기나해 하겠지

동거하면 백호 예쁘고 귀여운거 좋아하는 성향에 맞춰 그릇도 깜찍한 거 잔뜩 사들임 ㅋㅋ태웅이는 백호가 취향이면 그걸로 된거라 아무 상관 없음..밥 먹고 태웅이가 설겆이 담당인데 식세기 안쓰고 손 설겆이할 땐 백호가 고른 그릇들 귀여워서 한번쯤 쿡하고 웃었을거 같음
백호는 뭔가 침대도 레이스 캐노피 달아놓을거 같단 말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