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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3:38
알오임

대만이 애기 때부터 귀엽고 예뻐서 부모님 지인들이 결혼할 때 화동역 종종 부탁해서 했음. 워낙 무대체질인지라 실수없이 잘하고 귀여워서 어느 정도 클 때까지 계속 부탁이 들어온 거ㅋㅋ

그러다보니 곱게 입고 버진로드 걷는 아기 대만이 사진이 많음. 부모님이 앨범에 고이 모셔놓고 손님들이나 대만이 지인들 올 때 꺼내서 내새꾸가 이렇게 예뻤다~^^하고 자랑함ㅋㅋ

이번에 자랑할 사람들은 대만이네 놀러온 북산즈+따라온 백호군단임. 거실에서 대만이엄마가 챙겨준 간식 먹으며 떠들고 있는데 슬그머니 앨범 들고 오신 어머님ㅋㅋㅋ 하도 자랑해대서 부끄러움은 이제 떨쳐버리고 체념한채 간식 먹는 정댐임ㅋㅋ

애기 대만이 앨범 펼쳐지고 귀엽고 예쁜 애기 대만이 사진 잔뜩 나옴ㅋㅋ 다들 짓궂게 만만쓰 어릴 때는 이렇게 귀여웠는데~~하고 장난치면 대만이 발끈하며 더 시끌벅적해지겠지ㅋㅋ

그러다 버진로드 걷는 애기 대만이 사진 나오는데 꼬까옷 입은 아기오메가가 버진로드 걷는데 을매나 귀엽게요?? 다들 예쁘고 귀엽다고 하고, 대만이 좋아하는 탑들 조금 설렐듯.

누가 정댐도 결혼할 때 화동 두고싶냐고 물으면, 대만이 고개 저으면서 자기가 주인공일테니 주목은 자기가 받아야한다고 화동 안쓸 거라고 할 것같음ㅋㅋ
그 말에 또 탑들 속으로 형/선배/대만이/대만군 은 화동 별로라고 입력하겠지.
그러다 백호가 사진 속 애기 대만이랑 손잡고 같이 화동하고 있는 애(딱 봐도 알파) 누구냐고 묻는데, 대만이가

"이정환."

이라고 대답해서 탑들도 북산즈도 어엉? 할듯ㅋㅋ

알고보니 집안끼리 아는 사이라 종종 같이 화동했던 이정환ㆍ정대만이었음. 둘이 워낙 귀엽게 어울리니 둘 크면 결혼하라고 말하는 어른들도 있었던 거ㅋㅋ
대만이 엄마가 "그러고보니 저번에 정환이네에서 모임했었을 때 정환이 봤는데 너무 잘 컸더라? 어찌나 듬직한지~ 사위 삼고 싶더라~ 너희 고등학교 졸업하면 하와이에서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기억나니?"하고 말해서 탑들 눈돌아갈듯ㅋㅋㅋ


하와이 결혼식 대만이는 까먹고있었는데 정환이는 기억하고 준비하고 있을듯ㅋㅋㅋ


정환대만 태섭대만 태웅대만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