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히라 도련님 난생처음으로 연예인한테 빠지게 되었는데 그게 키요이 소우였으면

히라 본부장님 연예인에 1도 관심없었다가 자사 광고 모델로 나온 키요이 보고 늦덕 되서 무한덕질하겠지
3n대 나이로 처음 덕질하는거라 어린 친구들이 쓰는 용어 차근차근 공부하고 닥눈삼하면서 키요이회 입성할듯
어마어마한 재력으로 키요이 굿즈 다 지를듯하나 돈만 많지 시간은 없어서 뉴짤이나 소식 뜰때마다 뒤늦게 ㅠㅠㅠㅠㅠㅠㅠㅠ로 앓는 본부장님..

키요이회에서도 익명의 큰 손으로 네임드되서 활동하는데 아무도 그 머기업 히라전자의 히라 카즈나리 본부장인거 모름


1인 덕질로 소소하게 만족하던 히라 본부장님 얼마 후에 신형 폰 출시해서 전속모델인 키요이 소우랑 만날 기회가 생기는데 엄청 긴장했으면 좋겠다
사실 굳이 히라가 촬영현장까지 안가도 되는 위치인데 겸사겸사 공장도 들릴겸 사내이사들이 권유해서 가본거임

회의때도 이렇게 안떨렸는데 처음으로 즈그 교주랑 영접하게 됬는데 역시 화면보다 실물이 너무 아름다워서 당장 폰키고 카미사마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앓고 싶었을듯
하지만 옆에 부하직원들도 있고;; 촬영감독이나 스탭들이 저를 쫌 어려워하는 분위기라 사회적 체면 때문에 눈물 머금고 조용히 현장 뒤로 하려는데 마침 딱 오케이 사인 날듯

바로 키요이 매니저가 히라한테 발빠르게 인사시키는데 그때 정식으로 인사하는 히라키요이
히라 제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예쁜 키요이 보고 너무 좋아서 승천할것 같다고 생각하겠지
ㅅㅂㅅㅂ 카미사마ㅠㅠㅠ 키요이사마ㅠㅠㅠㅠ 하고 당장에 무릎꿇고 싶은데 키모하다고 생각될까봐 겨우 히 히라입니다 하고 미소지을듯ㅋㅋ

근데 정작 그 키요이가 자길 빤히보더니 얼굴 붉히는거 눈치 못챘을듯

사실 히라 본부장님 비쥬얼도 만만치 않은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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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키요이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