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최소 한번씩은 말도 안되는 기사 뜨는게 일상인데 그중에 몇몇개는 기어이 한국까지 기사 나서 명헌이 귀에 들어갈듯. 그럼 이명헌은 그거 우성이한테 보내주고 변명해봐용 기회주면 좋겠다... 우성이 그 메시지 보자마자 어쩌다 찍힌 사진인지 무슨 상황인지 말하고 언제나 사실무근으로 끝나는 그런 해명... 다행인지 뭔지 명헌이가 모르고 지나간 스캔들도 진짜 많을듯. 우성이는 굳이 형이 모르는거 알려주고 싶지 않아서 걍 입 꾹 다물고 형이 알게되면 해명 어떻게할지 생각이나 하고있고... 그거 예전에 한번 헤어지고나서 만든 규칙이면 좋겠다. 우성이 스캔들 터지고 명헌이는 오해하고 우성이는 형이 설마 믿겠나 싶어서 아무말 안하고있다가 헤어지자는 말 들었던.. 몇년전.. 겨우 다시 만나고나서 그때처럼 오해하지않게... 명헌이가 기회 한번 주기로 약속했을듯. 그러다 명헌이도 열애설 터지는데 그때 우성이 넹글 돌아서 명헌이 말 들을 생각도 안하니까 이명헌도 같이 빡쳐서 싸우는것도 보고싶다. 너 지금껏 터진 스캔들은 다 사실무근이면서 내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바람 피운다고 단정 짓냐고 화내는 이명헌... 지금껏 우성이 이야기 못 믿은건 아닌데... 불안했던건 사실이라 스트레스도 꽤 쌓여있던 이명헌... 결국 또 헤어지자는 말 먼저 꺼내고... 우성이도 형은 그 말이 그렇게 쉽냐고 화내고... 결국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는 우명...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