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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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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기전에 백호네서 거의 살다시피했음 생전 아픈 일 없던 태웅이도 미국와서 적응하느라 두달만에 자기도 모르게 긴장이 풀렸는지 몸살이 온거임 누워서 멍하니 있는데 입맛없는 와중에 백호가 해주던 오므라이스가 너무 먹고 싶었음 모친이 해주는 밥도 아니고 백호가 해주는 오므라이스 생각나니까 조금 어이가 없겠지 사실은 백호가 미치게 그리운 거.. 오므라이스 내놓으면서 케찹으로 웃는 얼굴 그려주고 가끔 내키면 코딱지만하게 하트도 그려주던 멍청이 얼굴 생각만함 멍하니 누워서 그런 자신을 낯설어 했으면 좋겠다 떨어져 있으면 태웅이가 백호 좋아하면서 농구밖에 모르던 자신이 백호로 인해 많이 변했단거 절감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