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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0 16:14
존댓말만 들으면 그거 아닌 거 알지만 반사적으로 기분 더러워지는 정우성 보고싶다
헷갈린 거 아니고 진짜 그럴만한 자리여서 “정우성 선수”라고 지칭해가면서 ~했었죠? 하는 말투 쓰기만 해도 기분 거지같아져서 바로 표정 관리 안 됨ㅋㅋㅋㅋ
그래서 방송에 둘이 같이 나오면 맨날 얼굴 구겨져 있는 정우성
평소엔 웃으면서 서비스 멘트도 잘해주고 대답 성실하게 다 해줘서 싹싹한 이미지인데 이명헌하고만 같이 있으면 표정 썩어있으니까 쟤네 사이 왜 저러냐고 불화설 날 듯...걔네 둘이 자는 사인데...
근데 티를 안 낼 뿐이지 이명헌도 정우성 헤어진 사이 여자만 만났던 거 알고 있어서 형 지나가라고 문 잡아준다던가 무거운 짐 자기가 들어주려고 한다던가 사소한데서 매너남짓 할 때마다 그거 아닌 거 알지만 기분 더러워 함
짜증나서 2리터 여섯개들이 생수병 자기가 먼저 번쩍 들고 문은 발로 밀면서 뒤에서 어어어, 형! 그거 내가 해줄게요!하는 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이명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