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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6:22
(물론 송태섭은 실제로도 존나 쎔)
내 앞에서만 고마어..하는 말랑쪼푸 되는거?
옷도 유신사 입점도 안되어있는 인디브랜드나 빈티지 리폼해서 입는 깔롱쟁이 브로콜리 존나 빡센 착장 잘어울리겠지 발목까지 올라오는 유광워커 신고 동그라미 선글라스 30분 걸려서 세운 머리에 올려놓고 반지에 팔찌에 목걸이에 피어싱에 뭐 빼놓은게 하나도 없음 걷어올린 팔뚝에 소중한거 새겨놓은 타투도 존나 잘어울림 레터링 없이 좋아하는 타투이스트가 태섭이한테 주문 일대일로 받아서 직접 그러준 디자인일듯
가끔 초대받는 중요한 자리에선 짙은색 정장도 입는데 윤기 차르르 흐르는 고급소재에 구두는 무조건 루부탱 테 얇은 안경 쓰고 메탈 안경줄 어깨에 늘어뜨려서 분명 금욕적인데 존나 섹시한 그런 착장 할것이다 답답하다고 단추 한두개 풀기 시작하면 걍 기절임 애프터파티에서 재킷 벗고 실크셔츠 말아올리면 타투 슬쩍슬쩍 보여서 존나 와악 개좋다 딴딴한 허벅지 감싼 정장바지도 너무 좋다고
근데 이런애가 허니가 물 건내주면서 태섭아 너 너무 많이 마셨어 집에 가자 하면 볼 붉히면서 우웅..고마어 언능 가자아..하는거 아니여 ㅅㅂ 죽겠는데 기사님이 집 데려다주는동안 뒷좌석에서 너붕붕 붙잡고 볼 부비면서 허니이~..하는 송태섭 염병 어케참는데 집 와서 허니 눕혀놓고 내려다보면서 셔츠 단추 하나씩 풀어내리면서 심장 근처에 허니 이름 타투있고 그러면 어캄 ㅅㅂ 쓰다보니까 뒤질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