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개쎈 우성알파인거 너무 좋음


향도 엄청 강하고 자극적인데 좀만 맡아도 오메가들 정신 못 차릴 정도라 엄청 자제하고 다니겠지

그래서 자기 본향 덮으려고 풀잎향 사과향 등등 향수 붓고 다니는데 청순하고 귀여운 얼굴에 향도 여리여리해서 사람들이 오메가로 착각했으면 좋겠다
본인이 오픈하지 않는 이상 남한테 형질 물어보는게 실례라 가까운 지인들은 맇쿠가 개쎈 알파인거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오메가로 인지하는거 보고싶다


Zipzip하고

어떤 계기로 해축팬인 아는 사람 통해서 유세랑 친해지게 되는데 유세이도 처음에 같은 오메가인줄 알고 편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귀여운 오메가 동생 생겼네!! 하고 유세 자기 근육 보여주면서 귀찮게 하는 알파 있으면 형한테 말하라고 다 쫒아주겠다며 쾌남처럼 말할듯
심지어 자기는 델리만쥬향이라 폼 안나는데 넌 예쁜 사과향이라고, 향도 좋다고 서슴없이 치대고 업어달래서 맇쿠 미칠뻔함
아니 무슨 오메가가 겁도 없이 알파를 끌어안고 경계심 없이 휙휙 벗고 다니나 충격받는데 설마 자기를 오메가로 보나 싶어 2차 충격 받음
이거이거 알파라고 말해야겠구만?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자기가 알파라고 밝히면 지금처럼 살갑고 편했던 사이가 뒤틀려버릴까봐 주춤하는 맇쿠겠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알파랑 오메가 사이에는 벽이 있으니까..

여튼 전처럼 거리는 유지하되 스킨십은 되도록 피하는 신사 알파 맇쿠 보고싶은데 유세이 오이오이 뭐야 왜 이렇게 서먹해? 하고 더 치대서 하루에도 열두번 저절로 일어날것 같은 아래를 다스리는 맇쿠,,,,,



그러다 어느날 유세이 겁도 없이 팔랑거리고 다니다가 변태자석답게 악질적인 알파놈한테 걸려서 희롱당하고 있는거 맇쿠가 발견하는거 보고싶다
눈물 그렁한 유세이 보고 갑자기 솟아오른 빡침과 감히 내껄 건드려? 하는 마음에 이제까지 꼭꼭 감춰둔 본향 풀개방하는 맇쿠도..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