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짤이랑 너무 찰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다아오키라면 알오로 갓 결혼한 애기부부일거 같고 아오키 임신한 상태인데 아직 임신한 줄은 모를거같음ㅋㅋㅋ 그냥 이다만 어렴풋이 이쯤이 아오키 힛싸 주기인데 안하네? 싶은 상태고 아오키는 원래 그런거 계산안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태일듯.
암튼 그렇게 임신한 줄 모르는 아오키는 왠지 몸도 무겁고.. 살도 좀 찐거같고.. 그냥 막 짜증이 나는거지. 카페에 왔으면 달달한 초코프라페에 크림이랑 시럽 잔뜩 올라간 허니브래드 먹어줘야하는데 다이어트 하려고 아아만 빨고 있으니까 당연히 짜증날거아냐. 커피 몇모금 마시는듯 하더니 승질머리 올라오니까 아오키는 이다 어깨에 머리 막 비비면서 칭얼대는데 이다는 또 무던한 성격이니까 아무리 칭얼대도 표정하나 안바꾸고 잘 받아줌. 그러다 갑자기 이다가 벌떡 일어나서 자리 뜨는데 카페에 앉아있던 다른사람들은 결국 헤어지는구만 쯧쯧.. 하고 혼자 남겨진 아오키 힐끔힐끔 쳐다보겠지.
근데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다가 초코프라페에 초코칩추가 휘핑추가+허니브레드에 초코소스추가 한거 들고 돌아옴ㅋㅋㅋㅋ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말을 해” 하면서 허니브레드 예쁘게 썰어서 아오키 입에 쏙 넣어주는데 단거먹고 기분 확 풀린 아오키는 입에 크림 다 묻히고 “미아냉... 나됴 내가 배고푼쥴 몰라떠...” 하고 애교부릴듯. 이다는 그런 아오키 귀여워죽겠다는듯이 쳐다보다가 여기저기 뽀뽀해주고는 “괜찮아, 니가 몰라도 앞으론 내가 다 알아줄게.” 라고 해서 주변사람들까지 닭살돋게 만들겠지... 그리고 그날 이다는 아오키대신 산부인과 초진 예약도 잡아줄듯ㅎㅎ 그 뒤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구함ㅎㅎ




메메밋치 이다아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