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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21:00
얌전히 앉아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벌 받았으면 좋겠다
한 겨울에 베란다 문 창문 다 열어놓고 한 겹 겨우 되는 얇은 가운 하나 겨우 걸치고 덜덜 떨면서 조용히 울었으면 좋겠다
배는 무겁고 다리는 저리고 남편은 무섭고 근데 벌받는 게 익숙한 이명헌이면 좋겠다

남편이 누구여야 할까

아무래도 산노 코퍼레이션...
마츠모토?

푹 패인 볼, 차가운 눈으로
담배 한 개비 입에 물고 명헌이 뺨 툭툭 건드리면서 자꾸 혼날 짓이 늘지? 하고 담뱃불 붙이면서 밖으로 나가버렸으면 좋겠다


명헌이 마츠모토 애첩인데
운전기사 에이지랑 자꾸 묘한 기류 주고 받아서 마츠모토 빡 돈거면 좋겠다



동오명헌
우성명헌
산왕느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