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노답수인
둘이 사귀고 나서 수인인거 밝하더니 헤헤 나 태서비꺼야♡ 하고 지 목줄 쥐어줌. 수인들 목줄 하고 다니는거 인권문제로 말나온지 오래임. 넌.. 뭐 인권의식이 없냐? 이러니까 웅 왕왕 ♡.

우성이 발정나서 태섭이 붙잡고 마운팅하는거 태섭이가 침대시트 찢어져라 쥐고는 진짜 넣으면 뒤진다... 죽인다... 하니까 태서바 애완견 데려왔으면 책임을 져야지 생리적 욕구인걸 어떡해ㅠㅠ 이럼. 씹 내가 언제 데려왔냐고ㅜㅜㅠ 결국 끝까지 해결해줌

이누키타 상태로 태섭이한테 딱 안겨서 복복복 손길 받다가 펑 사람으로 돌아와서 볼 부비면 어허. 복슬복슬하지도 않은게. 이럼 우성이 상처받고 다시 이누키타로 돌아가서 복복복 마저 받음

우성이한테 미리 양해 구하고 팀메이트 집에 데려온 태섭이. 팀메이트랑 복도에서 애인이랑 같이 산다고? 응 미리 말해놨어. 얼굴 볼 수 있는 거야? 아니 불편할까봐 잠깐 어디 가있으라니까 알겠다던데. 뭔일로 허락을 해줬대 진짜라는 생각하며 열쇠 끼릭끼릭해서 문 여니까 이누키타 현관문 개째려보고있음. 태섭이 당황해서 팀메이트 쳐다보는데 얘가 하필 멍멍이 좋아하는 애임. 송!!! 개키운다는 말 왜 안했어 간식이라도 사올걸!!! 스킨십 많은 애라 흥분해서 태섭이 툭툭 치니까 애가 겁나 짖어
왈으르릉오라릉로알왈왈컹컹응르으릉!!!!!!!!!
악!!!! 쏭!!!! 너네집개가미쳤나봐!!!!!!
우성아 쉬이 쉬이
왈으르릉오라릉로알왈왈컹컹응르으릉!!!!!!!!!(왜어린애처럼취급해!!!!!!)
어허 우성이 쓰흡 씁!!!!!!!
그와중에 팀메이트 기겁하며 태섭이한테 안기니까 또 난리남
쏭!!!! 얘 눈 빨개진거 맞지??? 맞지!?????
다시는 집에 누구 데려오지 않으리라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