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3615547
view 1546
2023.07.15 20:28
알못주의 비문주의 오타주의

태웅이는 무의식중에 백호한테는 나 밖에 없다 이거 늘 생각하고 있을거 같은데 하루는 구단 버스가 작은 접촉 사고가 남 큰 사고는 아닌데 그래도 교통사고고 운동선수니까 선수들 전부 병원 이송해서 검사 받음 태웅이는 작은 사고라 백호한테 걱정할까봐 연락 안했음 검사받고 바로 집에 가려고...근데 갑자기 백호가 핏기 하나없이 응급실로 온거지 신발도 제대로 못신고 나온거 같음 짝짝이로... 남들이 보기엔 오히려 백호가 환자같았음 구단에서 간단한 접촉 사고났다는 소식듣고 심장이 떨어졌는데 태웅이 괜찮다는 구단 관계자 뒤따른 말도 못듣고 뛰어왔겠지 태웅이한테 연락안와서 태웅이 다친 줄알고 택시에서 숨도 못쉴거 같았음 ..그런 백호 안으면서 나 너 두고 절대 먼저 안죽어 괜찮다고 등 쓸어주고 웃어줄거 같다 그럼 그때야 백호 태웅이 품에 무너지면서 울거 같다..


탱백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