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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01:50
엄마한테 물어보니 친구 집에서 외박하고 온다는 거임. 그래서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김에 동생 보러 동생 고등학교까지 가는 형...ㅋㅋㅋㅋㅋ 태섭이도 아침에 연습한다고 일찍 나가니까 신나서 가기로 함. 태섭이가 보면 놀라겠지~? 흐뭇하게 동생 기다리는 준섭군 태섭이가 누군가랑 같이 오는 거 보고 얼굴이 굳어버리다....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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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눈빛이 존나....... 누가 봐도 ❤️‍🔥우리 어젯밤에 했어요🥦 라서 준섭이 눈깔 돌 것 같음. 그래도 아직 심증만 있으니 일단 기다려보기로 하는데 태섭이가 준섭이 발견하고 형?!!! 하면서 달려오겠지. 언제봐도 귀여운 동생은 정말 사랑스럽지만 그 동생이 목에 누가 씹은 것 같은 자국을 달고 온다면 얘기가 달라짐. 대만이는 태섭이 형인 거 알고 허겁지겁 와서 아, 아, 안녕하십니까 형님! 하고 고개 박는데 준섭이가 한글자씩 짓씹듯이 그쪽은 학교 끝나면 저 좀 보죠 ^^ 말하면 태섭이 ㅈ됨을 느끼고 오늘은 무조건 대만이 옆에 붙어있기로 다짐하다....




대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