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 히라 큰일난줄 알고 오열하는 장면

너무 처절하게 울어서 가슴 천갈래 만갈래 됨
그 새침하던 애가 표정 일그러져서 목소리 갈라지던 말던 히라 이름만 부르고 펑펑 우는데 진짜 헉 소리도 못 내고 숨 참으면서 봄.. 이거 보고 키요이 히라 없으면 금방 무너져서 멘탈 나가버릴거 빼박이라 느꼈음 사랑을 해라 히라키요이야..

그리고 유세이 시즌1 부터 우는연기 진짜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갈수록 장인이 되어감.. 감정 폭발하는 씬에 강한듯 본인이 감수성 예민하기도 하고 캐에 몰입이 아니라 그 캐를 전부 느끼는듯

영화에 최애씬은 따로 있지만 제일 뇌에 박힌 씬은 이거임